난지도의 변신, 하늘공원 억새축제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자라고 철따라 온갖 꽃이 만발해 있고, 물이 맑고 깨끗하던 아름다운 섬이었다고 합니다. 난지란 난초와 지초(芝草)를 아우르는 말로 난(蘭)과 지(芝)는 모두 은근한 향기를 지닌 식물을 의미하며, 흔히 지극히 아름다운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단어입니다. 이 아름다운 난지도가 어지럽고 지저분한 땅, 난지(亂地)도 쓰레기 매립장이 된지 어언 15년, 쓰레기로 만들어진 100여미터의 쓰레기 산이 이제는 자연이 살아나는 곳으로 시민들의 여가활동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사진출처:서울월드컵공원 홈페이지 하늘과 맞닿은 초원,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월드컵공원은 몇번 가봤으나 하늘공원은 멀리서 보기만 했었는데 아내의 성화도 있고 나 역시 억새를 좋아하여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