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2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활짝핀 분홍빛 진달래꽃 올봄, 매화꽃이나 산수유나 꽃망울이나 꽃망울을 막 터트린 꽃들만 봐왔기 때문에 활짝 핀 꽃을 보고 싶은 갈망이 많은 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가 외출후 들어오더니 원미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말에 ... 5시가 넘은 해질녘에 산책삼아 원미산에 갔습니다. 원미산에는 자주 가는데 한주 가지 않은 사이에 어느새 진달래꽃이 흠뻑피어 있었습니다. 산 아래 입구쪽에 다다르니 북소리, 꾕과리 소리가 들려서 뭔일인가 가봤더니.. 지난 일요일(4월 10일)이 원미산 진달래 축제날이었습니다. 축제의 시기가 조금은 이른듯 했는데... 시간이 6시 가까이 되다 보니 파장분위기였습니다. 저야 뭐.. 축제 구경보다는 겨울 내내 원미산에 올라다니면서 진..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 다녀오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 다녀오다. 지난 4월 13일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한 원미산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부천으로 이사와서 2년이 되었는데 지난해에는 가지 못하고 올해는 가벼운 마음으로 꽃나들이에 나섯다. 먼저 눈처럼 멋지게 휘날리는 도당산의 지는 벚꽃구경을 위해 백만송이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도당공원(장미공원)을 지나서 도당산에 올랐다.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함박눈처럼 휘날리며 떨어지는 꽃잎과 그 꽃잎이 바닥을 하얗게 수놓은 모습 또한 한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이룬다. 벚꽃을 가볍게 구경하는데 저 멀리 보이는 분홍빛 진달래가 오라고 손짓을 한다. 그날은 원미산 진달래 꽃 축제의 날, 도당산에서 걸어서 가면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내친김에 진달래 꽃도 구경하기로 했다. 벚꽃과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