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3

긴 명절연휴가 끝난 아쉬움과 뇌리에 가득차는 각오란?

긴 명절연휴가 끝난 아쉬움과 뇌리에 가득차는 각오란? 너무 오랜만에 찾아오는 긴 명절 연휴가 아니었나 합니다. 고향에 다녀오고도 집에서 맘 편하게 푹 쉬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연휴동안 한것이라고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꽃탈의 비밀" 한편 보는것과 책 한권 읽은 정도라서 아쉬움이 남는 연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그래도 몸과 마음은 아주 편하게 쉬었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어요! 올 설 고향길에서도 차는 꽉꽉 막혔지만 스마트폰이라는 기가막힌 통신기기 덕분에 좀더 편하고 즐겁게 다녀온것 같습니다. 특히 도로공사에서 제공한 교통정보 app은 전국의 교통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cctv로 도로상황을 볼 수 있어서 비교적 빠른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교통정보 앱..

블로그 관련 2011.02.07

죽음이 주는 교훈

죽음이 주는 교훈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내려 회사로 걸어오는 길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일부러 생각을 한것이 아니고 무심결에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같이 나란히 걷고 있는 동료직원이 있더군요. 아무 말도 없이 걷고 있는 날 보고 동료가 어떻게 생각했을까하고 생각 하니 좀 미안하더라고요. 글을 이어가기전에 전하는 말. 사실 전 연예인의 죽음에 대해서 블로그에 글을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재환의 충격적인 죽음 소식에도 관심없는듯 넘어갔는데요. 오늘 최진실의 죽음으로 인하여 아침부터 포탈에는 온통 최진실이라는 단어로 도배가 되다 시피하고 전국민이 웅성 웅성 거립니다. 이 포스트의 제목도 "최진실 죽음이 가져다 준 교훈"으로 하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기사와 블로..

일상/세상! 2008.10.02

나무의 사계와 인생

나무의 사계와 인생. 사계절동안 변해가는 나무입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인생을 보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꽃몽우리를 피우는나무, 봄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이팔청춘 10대겠네요... 활기차고 녹음짙은 잎이 푸르는 나무, 여름입니다. 혈기왕성한 20대.. 붉은 잎으로 치장한 단풍과 인간에게 달콤한 열매는 주는 가을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가장 열정적인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 나이.. 30대 회색빛 하늘아래 어느덧 잎이 다 떨어져버리고 겨울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나무,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요.. 인생이 무엇인지,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는 불혹의 나이 40 앙상한 가지위에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아침이면 서리를 맞아야 하는 초겨울의 나무입니다. 우리는 어느덧 50을 넘어선 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