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드디어 고추, 오이 수확, 대롱대롱 토마토 왠만하면 매주 주말농장에 갑니다. 한주라도 안가면 궁금해서 미칠지경이어서 안 갈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특별이 작황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우리 한식구와 이웃집 나눠줄 만큼은 수확이 되고 있지요! 6월 13일, 고추와 오이를 따다. 항상 주말농장을 가기 전부터 도착할때까지 농작물들이 얼마나 컸을을 잔뜩 기대를 하고 갑니다. 이런게 희망이고 즐거움이 아닐까요? 가능성있는 기대를 한다는 것은 로또 대박같은 불가능성에 대한 기대보다 훨씬 큰 즐거움을 줍니다. 지난주는 다른것은 몰라도 오이를 처음으로 수확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주말농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이상으로 오이가 커버렷네요! 아마도 비가 넉넉하게 내려줘서 무럭 무럭 잘 자란것 같습니다. 오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