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속, 베란다 바닥에서 알을 품고 있는 비둘기의 모정 약 20일정도는 되었을것입니다. 베란다에 나가보니 비둘기가 알을 낳았습니다. 나뭇가지 몇개를 물어다 놓더니 급했던지 둥지가 완성이 되기도 전에 바로 알을 낳았더라고요~~ 딸랑 한개~ 보통 새들은 2개씩 낳던데 한개만 있습니다~~ 어미가 멀리 가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땐 그랬습니다. 알을 낳은지 얼마 안되니까요~~ 전에는 베란다의 항아리속에서 알을 품었는데 ... 베란다가 지저분해지고 그래서 항아리를 치워버렸습니다. 관련글. 항아리 속에 있는 생명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랬더니 이제는 맨 바닥에 알을 낳은것입니다. 정말 끈질깁니다. 암튼간에 베란다에서 비둘기가 알을 품고 있으니 아침에 출근하면 날마다 베란다에 나가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