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이야기 2

저녁밥상으로 참치누드김밥과 묵은지 베이컨말이를 해준 아내의 속마음은?

저녁밥상으로 참치누드김밥과 묵은지 베이컨말이를 해준 아내의 속마음은? 아내가 어제 퇴근할때 잠시 마트에 들러 단무지와 베이컨을 사더군요~ 전 아들이 소풍이나 어디 놀러 가는줄 알았습니다. 보통 그럴때 김밥을 해주거든요~~ 집에 도착하여 저는 컴퓨터 앞에서 밀린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밥 먹으라고 불러서 나가보니~~ 밥상위에는 아름다운 작품 하나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 하나의 작품이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다 보니 저녁은 비교적 간단하게 먹는데 가끔씩 아내는 특별한 요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저녁으로 아내가 준비한것은 참치 누드김밥과 묵은지 베이컨 말이입니다. 접시에 놓여진 아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누드김밥과 묵은지 베이컨말이를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내가 푸드스타일리스트도 아니고..

우리 부부의 1,600원의 행복

우리 부부의 1,600원의 행복 혹시 행복이 멀리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행복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은요? 행복은 우리의 삶 가까운곳에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찾아보면 행복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부부가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여 같이 살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사는 부부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누구나처럼 같이 산행을 하거나 여행을 할때나 커피를 같이 마실때,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먹을때 행복을 느낀답니다. 근래에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행복을 느끼고 있지요! ^^ 그리고 또 우리 부부에게 날마다 행복을 주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1,600원짜리 토스트입니다. 우리 부부는 둘다 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