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고구마수확 그리고 이른추위 시들어가는 무, 배추 지난주 이른 한파에 우리 몸과 마음마저도 웅크려지는 한주를 보낸것 같은데요~~ 지난토요일 퇴근후 농작물이 걱정이 되어 바로 주말농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주말농장에 도착하여 우리밭까지 가는 길에 다른집 농작물을 보니.. 상태가 심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추위에 시들시들해져가는 모습입니다. 이 집은 아직 무가 어린아이 손목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 제대로 자라기는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뽀샵을 잘해서 시들해진 모습이 보이질 않는군요~ 허 ㄹ~~ ) 추위에 얼지 않도록 이렇게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준곳도 있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우리 밭에 도착해보니... 고구마 줄기가 폭삭 삶아져버렸네요~~ ^^ 무도 순이 큰것은 추위에 얼어서 잎이 말라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