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명소 2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김포 약암온천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김포 약암온천 새해 첫날, 김포 약암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지하 460m에서 용출된 철분과 무기질이 풍부한 순수 무기질 염천수로 대기중에 공기와 만나 산화되어 붉은 색을 띄어 홍염천수로 유명한 온천입니다. 1월1일, 새해 벽두부터 온천에 갈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 갑작스럽게 계획이 잡혀 장모님과 처남가족, 우리가족 2가족이 약암온천을 가기로 했습니다. 온천을 특별히 즐겨가는 곳은 아닌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녀온 이유는 아마도 장모님과 처남의 댁이 아토피가 있는 제 아내를 위하여 특별히 잡은 계획이 아닐까 하는것이 제 추측힙니다. 부천에서 10시에 출발하여 먼저 대명포구를 찾았습니다. 처남의 댁(이안)이 계획을 다 세워놔서 우리는 따라만 가면 되었습니다. 대명포구에서 싱싱..

밤줍고 오는 길의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밤줍고 오는 길, 김포 태산패밀리파크 무더운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 같기만 한데 빨갛게 익은 대추, 쩍벌어진 밤, 노랗게 익은 은행은 이미 가을임을 우리에게 암시를 합니다. 지난 일요일 처형식구들과 김포로 밤을 줏으러 갔습니다. 밤은 삶아서 먹는 재미도 있지만 밤가시에 찔려가면서 줍는 재미도 솔솔하고 운동도 되어 일석이조입니다. 나이가 40중반이 되었지만 저는 먹는것보다는 직접 줍고, 따고, 잡는것이 더욱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감자캐기라든지, 조개를 잡는다든지, 밤을 줍거나 산천어를 잡거나 모두가 재미 있습니다. 막 줏어온 밤은 그냥 보관하면 일주일만 지나면 벌레가 다 파먹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밤을 까서 하룻밤정도 물에 담궜다가 말린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