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또다른 섬, 우도(牛島) 신비로운 섬 우도,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섬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우도라는 이름으로만 보면 신비롭거나 큰 기대가 가는 곳이라 상상할 수 없지만 우도는 어느 한곳 빼놓을 수 없는 섬전체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이다. 그 중에서도 서로 대조적인 낮과밤(주간명월, 야항어범), 하늘과 땅(천진관산, 지두청사), 앞과뒤(전포망도, 후해석벽), 동과서(동안경굴, 서빈백사)는 우도8경으로 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누가 지은 명칭인지 모르겠지만 시적인 이름들이다. 9월 12일 일정 성산항 - 우도 하우목동항 - 해안도로 일주( 서빈백사 - 우도봉(지두청사) - 검머래(동안경굴) - 비양도) - 하우목동항 - 성산항 - 비자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