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블로그 결산을 하지 않았다가 11월 다시 재개합니다. 블로그결산을 하지 않으니 블로그에 더욱 소홀해지고 무관심의 급경사를 타는것 같아 다시 재개하렵니다. 11월은 2008년 3월 블로그 개설이래 포스팅을 가장 적게 한 달입니다. 2년을 채 채우기도 전에 슬럼프에 빠진것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 잠시 다른쪽에 눈을 돌렸습니다. 사실 주말을 빼고 매일 매일 포스팅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언젠가부터 방문하는 이웃들을 위해서, 꾸준한 방문자를 위해서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블로깅을 재미보다는 의무적으로 했던것 같습니다. 이것은 사람 사는 일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다람쥐 채바퀴 도는것처럼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가다 보면 어느날인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