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4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5월의 부천 원미산 시골풍경 봄느낌이 전혀 없는 날씨속에서도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모두 피고,, 지고,, 어느덧 초록물결 밀려오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 아름다운 담녹빛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절입니다. 집뒤의 작은 산! 부천 원미산이 집에 붙어 있어서 ,, 자주 가지 않지만.. 다른 어떤 산보다 많이 가는 산입니다. 아무런 계획이 없는 날,, 무료함을 달래려 카메라 하나 들고,, 부천 원미산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다니던 산행길로 접어들지 않고 ,, 그 사잇길~~로 들어서니.. 마치 고향에 온 듯한 산의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오지 않은듯..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집 담장 위로 올라온 앵두~~ 벌써부터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 ㅎ..

분홍빛으로 물든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분홍빛으로 물든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원미산(멀뫼산)은 저희 집 뒤에 있는 부천의 주산입니다. 부천은 해마다 원미산 진달래꽃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도화꽃축제, 도당산 장미축제를 하는데요! 이번 토요일.. 비가 조금 내리는 날 원미산에 잠깐 올라갔다 왔습니다. 집 뒤라서 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자주 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부천 종합운동장쪽 국궁장 옆으로 올라가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고.. 산행하는 길이기도 하죠! ㅎㅎ 잎구에는 이렇게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를 새긴 바위가 눈에 보이고,,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진달래가 활짝 핀데다 비가 내려서 꽃이 다 바닥에 떨어져 ..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갈 수 ..

부천원미산에 나타난 봄의 전령사들

부천원미산에 나타난 봄의 전령사들 부천 원미산 아래로 이사를 한후 원미산에 다녀옵니다. 주로 주말에 가는데 한달에 3번이상은 가는것 같네요~ 가볍게 산책삼아 산을 올라서 맞은편에 있는 역곡으로 내려가서 두부를 먹고 다시 되돌아오곤 하지요~ 지난 주말에도 원미산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고 땅속에서, 나무위에서 봄을 맞이 하기 위한 태동이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양지 바른곳에서는 벌써 피어난 꽃들도 있고 제법 많이 자란 싹들도 있습니다. 원미산의 종합운동장 위쪽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서 부천시에서 매년 진달래 축제를 하는데 진달래는 아직 얼굴을 내보이지 않고 있네요~ 오늘은 지난주말에 원미산에서 만난 봄의 전령사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주말에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애인..

가을이 깊어가는 부천 원미산 올레길? 둘레길?

가을이 깊어가는 부천 원미산 올레길? 둘레길? 새로 이사간 집 베란다를 통하여 바로 보이는 산이 원미산입니다. 거실이든 안방이든 어디서나 보이는 팔을 뻗으면 닿을듯한 거리에 있는 산이지만 아직 올라가본적이 없습니다. 매년 10월은 회사관련일과 부모님 생신등으로 인하여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오랜만에 짬이나서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몸차림으로 사과한개, 음료 하나, 카메라를 들고 원미산에 올랐습니다. 원미산은 그 크기가 크지 않지만 부천의 주산(主山)으로서 둔대산,벼락산,춘덕산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원미산 주변으로는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많은데 종합운동장이 있고, 활박물관, 수석박물관, 부천시립중앙동서관, 원미공원, 원미레포츠공원, 청소년수련관등이 있습니다. 집에서 나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