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으로 결식아동 결연 후원에 동참

블로그 수익으로 결식아동 후원에 동참

2년여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을대는 없던 수익이 발생을 한것이죠!
매일 매일 포스팅 소재를 고민을 하고 몇시간의 시간을 들여 포스팅을 하여 얻은 수익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정도의 노력으로 이렇게 큰 수익을 얻은 것은 다 이웃분들의 도움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의 블로그 수익원은 애드센스와 제휴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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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익은 아니지만 블로그를 통하여 경제적으로 여유로움이 생기다 보니 그동안 부모님께 제대로 된 옷 한번 선물도 못해드려서.. 제법 값나가는 외투를 부모님과 장모님께 선물도 해드릴 수 있게 되고 마음이 풍족하고 여유로워졌습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니 꽉 닫고 살았던 마음이 서서히 열리게 되고 받은만큼 도움을 주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아내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굿네이버스를 통하여 해외아동 후원을 하면 어때?" 하고 말입니다.

사실 누굴 도울만큼 여유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매달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한두명 정도는 충분히 후원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을 하고
아내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해외아동 결연 후원 신청을 했습니다.

굿네이버스에 후원신청을 하면 굿네이버스에서 알아서 후원 아동을 선정을 해줍니다.
신청후 약 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결연아동이 결정이 되고 이메일과 우편으로 결연아동에 대한 정보를 보내왔습니다.

 

미얀마는 어떤 나라인가? 미얀마의 정식 명칭은 미얀마연방(Union of Myanmar), 서쪽은 인도와 인도양, 북동쪽은 중국, 동쪽은 태국과 라오스에 접한다. 독립 후 의회민주주의를 도입했으나 1962년 쿠데타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군사정권이 들어서고, 1988년 민주화 요구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부가 등장했다. 1990년 총선에서 아웅산수치가 이끄는 국민민주연합(NLD)이 압승하였으나 군사정부는 정권 이양을 거부한 채 현재까지 군부독재가 계속 되고 있다. 2006년 수도를 양곤(Yangon)에서 밀림지대인 핀마나(Pyinmana)로 옯기고 이름을 네피도(Naypyidaw)로 바꿨다. 현재 미얀마는 현법이나 의회의 기능이 완전히 마디된 과도군사정부체제이다. 따라서 국가의 정치체계를 설명할 수 있는 매개체는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으며, 군사정부가 선포하는 칙력, 포고령, 명령, 선언 등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또한 비정기적이며 미봉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5월 2일 불어닥친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하여 15만명의 사상자와 24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복구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물질적.정신적 피해 또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위치 : 동남아시아 중국남방 인도차이나반도 서북부 환율 1$ = 1,205짯 (2008) 문맹률 : 15% 수도 양곤 네이피도 화폐가치 : 한끼식사 500원, 노트 1권 200원, 연필한자루 150원 인구 4,775만명 (2008) 종족 구성 : 버마족 72%, 카렌족 7%, 샨족 6%, 카친족 2% 정부형태 : 군사정권 공용어 : 미얀마어 종교 : 불교 86%, 회교 4%, 힌두교 4%, 기독교 2% GDP : 135억불, 1인당 GDP 234불 (2007)

저도 후원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네요! 그런데 놀라운것은 학용품이 매우 비쌉니다. 한끼 식사비가 500원인데  노트1권에 200원, 연필 한자루에 150원이라니.. 5세 미만 아동의 3분의 1 이상이 영양 결핍 증세를 보이는 등 매우 열악한 보건, 교육환경입니다.

 

아내가 후원하는 아이~

우리 식구가 후원하게 될 아동은 미얀마에 사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입니다.
여자아이는 아주 귀엽게 생겼고 남자아이는 아주 개구장이 처럼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

아내가 후원하는 "나우 수 퍄에 탄달 퓨"

아내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게 된 여자아이인데 이쁘게 생겻습니다. 이름이 "나우 수 퍄에 탄달 퓨"라고 하는데
부르기가 참 어렵네요! ^^ 줄여서 "퓨"라고 불러야 할것 같습니다. ^^

올해 11살인데 취미가 운동하기, 장래희망은 의사라고합니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형제1, 자매1, 기타1 총 7식구가 농촌지역의 나무로 만든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한다고 하는데 미얀마도 예전의 한국처럼 남자가 가장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아들이 후원하는 남자아이

아들이름으로 후원하는 "싸우 나이 파잉"

ㅋㅋ 이름이 "싸우 나이 파잉 !"
보시다시피 사내아이이고요~ 정말 웃는 모습이 순수한 개구장이 모습 그대로입니다.
2000년생으로 역시 올해 11살, 취미 노래부르기, 장래희망은 교사가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족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2형제, 2자매 ! 역시 일곱식구입니다.

해외 아동을 후원하면 1년에 1회 아동사진이 담긴 성장보고서를 보내줍니다. 1년에 1회 후원아동이 직접 쓴 편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1회 굿네이버스 연사업보고서를 받습니다. 후원아동에게 편지를 보내면 3~4개월 이내에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성인이 되는 18세까지 지원을 하게 되며 
각각 월 3만원씩 지원금을 굿네이버스에 보내면 굿네이버스에서 전달을 해줍니다.

해외아동결연 후원 회원증

아시아지역이라서인지 한국아이들과 별 차이 없네요~~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순수함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행하지 않고 말로만 듣던 후원!
적은 금액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을 가르쳐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가 있습니다.
아직 직접 얼굴을 보진 못햇지만 퓨와 파잉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도 생기고, 훌륭한 성인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퓨와 파잉이 꼭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