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사와 어필이 한자리에 모였다. 링크프라이스 송년의 밤

제휴사와 어필이 한자리에 모였다. 링크프라이스 송년의 밤

16일, 링크프라이스의 송년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링크프라이스는 광고주와 사이트나 블로그 운영자와 연결을 해주는 제휴마케팅 회사입니다.

링크프라이스의 이번 송년의 밤은 제휴사(광고주)의 담당자들이 모여 서로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식사와 덤으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아주 편안한 자리입니다.

저도 제 담당분이 자꾸 참석하라고 해서 대인기피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하기로 하고 6시에 업무를 마치고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6시 30분에 시작하는데 상도동에서 압구정까지 시간에 맞춰 가기는 쉽지 않았고 조금 늦은 6시 50분쯤 레스토랑 라벨라에 도착했습니다.

잘못찾아간 장소. 저 분들중에도 잘못찾아온 분들이 있을텐데..

입구에서 가이드가 링크프라이스에 오셨냐 해서 그렇다고 하니까 안내를 해주더군요!
안내장소에 가보니.. 오신분도 없고 직원분들도 없어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시간이 6시 30분인데 왜 이렇게 썰렁할까 하고 있는데 한분이 회사이름이 뭐냐고 해서 말해줬더니
우선 식사부터 하라고 해서 갸우뚱 하고 먹을 음식을 가질러 갔는데.. 오잉? 먹을만한게 없는것입니다. 

데코도 풍선이 많이 걸려 있고 음식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음식밖에 없어 먹을만한게 없더군요!
그런데 직원쯤으로 보이는 분이

"회비 2만원 있는것 아시죠?" 

하는 것입니다.

잉? 금시초문인데요? 했더니..
메일에 적혀 있잖아요! 그러더군요! ㅎㅎ

저의 시각주의력을 의심하면서 그런가? 분명히 회비 얘기는 없었는데 .. 음..
2만원이면 밥값치고 너무 비싸다.. 먹을것도 없는데.. 같이 데리고 간 직원한테도 그런말을 안 했는데..
에고 당했다. 괜히 온거야.. 같이 같 직원한테는 제가 회비 내준다고 하고 맥주 한모금을 마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고 분위기가 아니어서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여기 링크프라이스 모임 맞죠?" 했더니

식당직원 왈 "링크프라이스는 조기 옆쪽입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ㅠㅠ

그러면 그렇지..회비2만원이 웬말이야! ㅋㅋ
먹으려고 접시에 담아왔던 음식을 내려놓고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안내에 따라 그제서야 링크프라이스 모임장소로 가니 입구부터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링크프라이스 제휴사 모임

이렇게 플랭카드도 있고 접수대도 있고 ....
이름을 대니 저를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직원분들을 만나니 닫혔던 마음,
찌푸러졌던 인상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엉뚱한곳으로 가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 상태여서 빈 테이블을 찾을 수 없을정도로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이미 한창 무르익은 분위기

어쩔 수 없이 스테이지가 보이지 않는 안쪽 구석진 자리로 안내를 받아 다른 머천트 직원분하고 합석을 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친해지라고 합석을 시킨다고 하더군요! 참 좋은 생각인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는 이미 사장님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한창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미 다른곳에서 맛없는 음식으로 배를 어느 채운 상태라서 샐러드바에서 간단하게 먹을것을 준비하여
맥주를 한잔 마시면서 옆좌석의 머천트 직원분들과 얘기를 나누는 사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재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얀 치마를 입은 여가수가 부르는 재즈풍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장내에 울려퍼져...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고조시켜 줍니다.

잠시후 메인음식인 한우 안심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심스테이크! ㅋㅋ

 

식사를 하는 동안 어필팀인 박인희 대리님이나 현주대리님, 보배씨가 오셔서 인사도 하고 같이 얘기 할 수 있어서 참 편안하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링크프라이스 제휴사 모임에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서 100만그루 희망심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희망트리 캠페인은 전세계 빈곤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캠페인입니다.

희망트리

희망트리 인증샷 찍기 이벤트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앉았던 테이블

먹고 마시는 사이 드디어 기다리던 추첨시간이 왔습니다.
머천트 팀장님의 진행에 따라 입장시 제출한 명함을 추첨 하여 푸짐한 상품을 주는 시간입니다.

드디어 추첨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가슴이 두근 두근... 하지만 이내 기대는 사라집니다. ^^
어딜 가도 추첨에 당첨되는 경우가 많지 않더라고요! 다 그런가요? ^^

명함 추첨을 하는 모습

드디어 첫번째 운좋은 분이 당첨되어 선물을 받아가네요!
부럽습니다. ^^

당첨이 잘 되는 명함이 따로 있나 봅니다. 두번씩이나 당첨이 되신 분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역시나 제 이름은 부르질 않더라고요! ㅎㅎ
마직으로 20만원권 신세계상품권을 받으신 2009년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은 여자분입니다.

20만원 신세계상품권 당첨

링크프라이스 사장님께서 직접 증정을 하십니다. 축하합니다.

이번 링크프라이스 제휴사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17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한 참여한 머천트도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큰 기업에서도 많이 오시고
11번가 같은경우 상품협찬도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매우 편안해서 좋았고..
여러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환대 해주신 링크프라이스 어필팀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년에 2번 진행되는 링크프라이스 제휴사 모임!
관심 있는 어필분들은 다음 모임때 참여해보세요!

사장님! 다음 모임 선물에는 넷북이 포함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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