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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정보 제주도 여행팁 5가지

Kay~ 2009. 10.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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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정보 제주도 여행팁 5가지

올레길이 1박2일등 TV에 소개가 되면서 제주도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 배경에는 저가 항공사의 역할도 크다 할 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올레길을 걷거나 한라산을 등산하거나 신비로운 제주의 아름다운 산야를 구경하기 위하여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것 같습니다. 

배에서 본 우도의 경관

어떤 여행이든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있는 법이지요!
그래서 알면 더욱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팁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팁은 제가 지난 9월에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 내용이므로 제주도 여행을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팁은 관광사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팁입니다.

제주도 여행 후기 글 =>2009/09/16 -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1. 여행에 꼭 필요한 지도준비와 일정짜기

산호사 해수욕장

제주도에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여행일정은 기본이지요! 하지만 일정을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지도입니다. 저희도 일정을 세우는데 지도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 세우긴 했지만 아무래도 크기도 작고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지도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는가?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제주관광 홍보물 신청하러 가기

제주올레코스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안내자료 받기를 하시면 됩니다.

홍보물을 신청하면 관광정보가 있는 소책자와 제주시 전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청하면 1주일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정은 검색이나 지인들을 통하여 꼭 가봐야 하는 곳과 가야 할곳을 선정한 다음 최대한 동선이 짧게 일정을 세우도록 합니다. 제주도는 제한속도때문에 짧은 거리도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저희는 동선 생각안하고 구경해야할곳만 뽑아서 다니다 보니 이동하는데 시간을 많이 까먹었답니다.

2. 문화관광 해설사의 무료안내를 받자.

어떤 여행이든 가이드가 있다면 여행지에 대해서 그 의미와 역사까지 알 수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주도에도 여행지에 따라서 제주도의 유적 및 문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있으며 무료입니다. 

제주도의 문화광광 해설사가 있는 곳은 24개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지에 있는데 이용기간은 2월~12월이며 시간은 10:00~18:00 (동절기 17:00) 까지이나 관광지별로 17:00 까지만 가능한곳도 있으므로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이런 정보를 알지 못해서 이용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3. 항공권은 2달전에 예매한다.

성산일출봉에서 본 일출풍경

갑자기 마음이 동하여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미리 계획을 확실하게 세우고 떠나는 여행은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여행 일정을 길게 잡는다면 일정을 타이트하게 세우지 않아도 되지만 1박2일이나 2박 3일정도의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행기표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등 저가 항공사들이 많지만 항공권 예매는 늦어도 2달전에는 해야 합니다.
출발은 아침 일찍, 돌아올때는 마지막 비행기로 잡으면 짭을 여행일정이라도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것입니다.

 

4. 토속음식점의 위치를 미리 알아둔다.

갯깍 주상절리

어느 여행지나 그 지방의 토속음식이 있기 마련이며 여행에서 향토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입니다. 제주도 하면 흑돼지가 유명하지만 요즘 흑돼지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늘 먹는 고기보다는 갱이죽이나 빙떡, 은갈치회, 갈치국, 고등어회, 자리물회 등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들을 먹어보기를 권합니다.

하지만 제주시내나, 서귀포시내에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필자는 숙소가 섭지꼬지에 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였음) 식당찾는게 쉽지 않더군요! 식당이 있어도 갱이죽이나 빙떡을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결국 먹어보지 못하고 갈치회나 고등어회는 전문식당이 아니어서 제맛을 느끼지 못하고 왔답니다.  

향토음식점도 맛있는곳, 유명한 음식점을 미리 위치나 전화번호를 알아서 가면 식당찾아 길을 헤맬 필요도 없고 시간도 절약이 된답니다.

5. 여행 일정 및 관광지를 동행인에게 알린다.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

요즘은 블로그에 제주도 여행후기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놀라운 사진 실력으로 실제 장소에 도착하면 기대이하라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러 블로그를 다니면서 정보수집을 한다음에 일정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추천블로그 =>파르르의 내가 숨쉬는 공간의 아름다움

여행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이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입니다. 일정을 세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막연히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만 알고 있지 구체적으로 어디 어디를 갈것이며 그곳의 특징, 꼭 봐야 할곳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지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기대감도 없어지고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관람에 한계가 있습니다.

여행할 장소에 대한 기본 정보(전설이나 특징)를 정리하여 모든 동행인들에게 전달하여 동행인들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게 함으로써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러면 플래너를 따라만 가는 여행보다 훨씬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 여행관련 글.
2009/09/16 - [맛과여행] - 제주도여행, 잊지 못할 환상의 아일랜드
2009/09/18 - [맛과여행] - 제주도여행, 갯깍 주상절리대 편
2009/09/21 - [맛과여행] - "태양을 삼켜라" 촬영지 위미리에 다녀오다.
2009/09/22 - [맛과여행] - 해질녘 바라본 섭지코지
2009/09/23 - [맛과여행] - 비자향 가득한 제주 비자림에 가다.
2009/09/24 - [맛과여행] - 성산일출봉에 올라 소원을 빌다!
2009/09/28 - [맛과여행] - 제주도의 또다른 섬, 우도(牛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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